1년에 두번정도 구충제를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요즘에는 구충제를 챙겨서 먹는 가정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구충제를 먹지 않으면 몸 속에 기생충이 자랄 수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퍼져 반드시 꼭 먹어야 하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구충제의 중요성이 과거만큼 강조되지는 않습니다.
구충제를 챙겨 먹지 않으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요? 구충제를 먹지 않아도 요즘에는 기생충이 몸 안에서 자랄 환경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지만 구충제를 먹지 않은 한 남자의 몸 속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서 위장에서 기생충이 발견된 20살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복통이 심해지고 설사가 멈추지 않고 구토 증상이 이어진 이 청년은 병원을 갔더니 놀라운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구충제를 먹지 않았던 이 청년은 위장에서 거대한 기생충이 발견된 것인데요. 단순히 두통이 생기고 몸이 좋지 않은 줄로만 알았는데 위장에서 거대한 기생충이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구충제를 꼭 챙겨먹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생활 환경이 달라지고 위생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이 확실히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충제를 1년에 2번 챙겨먹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죠.
심지어 병원에서 검사를 하던 의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위장 속에 있던 큰 기생충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생충의 움직임이 초음파에 잡히는 등 의사도 처음 보는 일로 놀랐다고 합니다. 위장 속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기생충을 봤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다행히 그는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병원에 찾아 검사를 받은 덕분에 구충제의 한 종류인 알벤다졸을 투여받아 하루만에 회복하여 퇴원하였고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생충증에 감염이 되면 단순히 복통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두통, 설사, 그리고 구토 증상까지 동반하여 몸살이나 장염과 햇갈릴 수 있습니다.
회충증은 기생충과 같은 회충이 사람의 장이나 위에 기생하여 일으키는 감염병의 하나로 회충의 충란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하게 됩니다. 감염 환자가 충란이 섞인 변을 배설할 때 이게 흙에 섞이게 되면 또 다른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서 병이 전파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회충증을 앓았던 남성은 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높았고 헤모글로빈이 급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에 찾았을 때 기생충의 여부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고 위나 장에 기생충이 기생하여 살고 있을 때에는 반드시 알맞은 치료법으로 치료를 해야 하고 심한 경우에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기생충이 기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약을 구충약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란이 섞인 배설물을 잘 처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채소를 먹을 때도 신경써서 먹어야 합니다.
날채소를 먹을 때 씻지 않고 먹기 보다 잘 세척해서 먹게 되면 충란이 제거되어 몸 안에 충란이나 기생충이 들어갈 위험이 없고 이것도 불안하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구충약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생충과 관련된 질환에는 면역이 따로 없습니다. 기생충에 노출되면 늘 재감염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전체가 먹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혼자만 먹는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구성원에 의해 재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날채소를 먹거나 날 것을 먹을 때 신경써서 먹고 반드시 구충약을 챙겨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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