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머리카락과 관련된 사건인데요. 머리카락은 머리가 아닌 다른곳에 있으면 약간 오싹하게 느껴지거나 지저분하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최근에 러시아에서 이 머리카락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소녀의 몸 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된 것인데요.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일어난 일로 병원에서 의료진들도 놀랐다고 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병원에 한 소녀가 찾아왔습니다. 배가 아프다고 찾아온 그 소녀의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된 것입니다.
시베리아 동부 부랴티야 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 있는 아동병원의 의료진들은 12살 소녀의 위에서 약 14cm 정도의 길이인 머리카락 뭉치를 수술을 통하여 빼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읽고도 믿기 힘든 사건이지만 이 사례는 이 소녀가 처음은 아닙니다.
이 소년느 복통을 호소했고 때때로 구토 증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을 호소하여 견딜 수 없어 병원에 찾았는데요. 의료진은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어린 소녀의 위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커다란 종양을 발견하여 수술을 진행했는데 종양인 줄 알았던 것이 머리카락 뭉치였던 것입니다.
다행히 소녀는 수술을 잘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요. 수술 후에 후유증 증상도 없고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고 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더이상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지 심할 경우 생명의 위협을 초래합니다.
소녀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생각보다 어린이들의 뱃속에서 다양한 이물질이 발견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나쁜 습관을 지속하다 보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했는데요. 머리카락 일부는 위내시경을 통해 발견이 될 수도 있고 작은 뭉치는 효소 처방을 통해 제거되기도 하지만 머리카락 뭉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소녀의 뱃속에서는 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되었을까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평소에 소녀는 음식이 아닌 것도 먹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서 머리카락을 먹는 강박증인 식모벽으로인해 위속에 머리카락이 뭉치게 된 것이죠.
부모가 안보는 사이에 아이들이 음식이 아닌 것을 먹고 이 소녀처럼 머리카락을 계속 먹다 보니 머리카락으로 인해 건강이 안좋아지게 되었는데 부모들이 자녀들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행동을 하면 주의시켜야 합니다.
식모벽 증상은 이번에 처음 발견된 것은 아닙니다. 2017년 인도에서도 식모벽 증상을 가진 여자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와서 수술을 했더니 마찬가지로 뱃속에서 커다란 머리카락 뭉치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을 먹는 것이 이해는 안되지만 식모벽이라고도 하고 새로운 용어가 있는데 라푼젤 증후군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정신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강박적으로 머리카락을 먹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이러한 행동을 목격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중국에서도 라푼젤증후군으로 인해 뱃속에서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때문에 단순히 넘길 수 있는 병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이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는 것은 정신 질환의 일종이라 수술 후에도 또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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