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3단계조치 내용

잠잠해지는 것 같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2020년 1월 이후 최대 감염자가 연일 갱신되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즐겁게 보내야하는 연말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우울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수가 천명을 돌파하여 최다 일일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지난 봄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된 1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으로 코로나3단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방역을 철저히 하고 많은 정보가 있고 코로나 감염에 대한 대응책이 있음에도 빠른 확산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이렇게 심해진 것은 일단 무증상 감염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이고 1년 가까이 답답한 생활을 계속 유지하던 사람들이 이제 코로나에 대해서 무뎌졌고 이로 인해 외출을 자유롭게 하고 평상시처럼 생활하다 보니 오늘과 같은 대유행으로까지 번지게 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중이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코로나3단계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많고 방역당국도 이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특히나 자영업자분들은 생계에 타격을 받아 많이 힘들어하는데 3단계로 이어지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이 된다면 우리 생활에 있어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3단계조치로 올라가는 기준은 일주일에 평균 확진자가 800명에서 1000명정도 되고 2.5단계 상황에서 급격하게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또 중증환자를 병상에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격상이 되고 의료체계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따르면 올라갑니다.

현재 상황은 3단계조치 기준을 한참 넘어섰기 때문에 당장 3단계로 격상이 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확진자는 일일 9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집함금지 및 영업제한 기준이 더 강화되는데요. 일단 헬스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에서 집합금지는 물론 운영이 중단됩니다. 그리고 결혼식도 집합금지가 되면서 결혼식 진행이 불가하게 됩니다. 장례식은 가족만 참여가 가능하고 가족의 경우도 10인까지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노래연습장 및 공연장에서의 집합도 금지되며 운영이 중단되고 회사에서도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의 재택근무가 의무가 되고 재택근무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방역수칙을 의무로 지켜야 합니다. 국미들이 먼저 이렇게 사태가 심각해지지 않게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식당의 경우 면적 8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하고 21시 이후 배달만 가능하게 바뀌며 카페는 영업이 중단이 되고 배달 및 포장만 가능하게 되는데 이 내용은 2.5단계와 동일합니다. 코로나3단계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렇게 된다면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물론 국민들의 피해도 커질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 금지가 적용되고 운영이 중단이 되고 미용실과 백화점도 집합금지가 되고 이로인해 운영이 중단됩니다. 학교와 학원도 집합금지가 되고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고, 교통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고 KTX와 고속버스 이용자는 50% 이내로 제한합니다.

집합금지 조치에 있어서 예외가 적용되는 업종은 장례식장, 일반음식점, 치안 시설, 동물병원, 약국, 마트, 편의점, 중소형 마트, 공공기관, 공장은 제한은 있으나 금지 조치에 포함이 되지는 않습니다.